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80)
feel (17)
peek-a-boo-of-life (38)
blessed (18)
7,620 Visitors up to today!
Today 2 hit, Yesterday 16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08/05'에 해당되는 글 7건
2008/05/28 18:44
끼약
정말 버릇없는 것들- -
이라고 써놓고 절대 후회하지 않기로 결심했음

버릇없는 건 버릇없는거야흥
휴 아무리 끝물이라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과외는 힘든 일이었다. 가르침의 보람은커녕 나 혼자 열올라서 아이들이 집에 간 후에도 씩씩대고 있는 모습이란. 버릇없는 D군과 Y양은 막내라서 저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걸까. 나도 그다지 싹싹한 어린애는 아니었고 위아래 못가리는 어린애들한테 내 기준을 강요할 마음도 없지만 정말 으악이다. 오늘은 둘이 쉬는시간에 놀다가 그릇을 깼더랬다. 다치지 않았냐고, 내가 급하게 방에 들어가자 둘은 전혀 미안한 기색도 없이 마냥 재미있나 보다. 청소기를 돌리는 동안 방 밖에 나가 있으래니 둘이 또 킥킥대며 놀고있다. 저녁 여덟시까지 학원 뺑뺑이를 도는 아이들을 잡고 공부를 하자는데 싫어요, 란다. 이거 재밌지 않니? 아니 재미없는데. 둘이 아주 방바닥에서 구르고 난리도 아니다. 아이들을 보내고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 하고 싶었던 말을 막 쏟아냈다. 내가 니네 보고싶어서 가르치는 줄 아니. 니네 엄마 돈 받으려구 이런다. 나도 동급으로 어린애처럼 씩씩대보지만 짜증이 머리끝까지 들어찬 상태. 금요일엔 마지막이니 같이 우리집에서 파티를 하잔다. 내 동생과도 또래의 초딩 사촌동생들과도 비교해보지만 이렇게 심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해. 가정교육의 부재라고 흥. 영어도 수학도 중국어도 중요하지만 집에서 버릇부터 들여야 하는것 아니냐고요. 그래, 얼굴에 대고 화내지 않은것만 해도 어디야. 혼자 위로해보지만 역시 뭔가 아이들을 더 잘 다루려면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절실히 느끼고 있어.

라고 써놓고 후회하지 않을꺼야 절대로.
역시 무언가 필요해ㅠㅠㅠㅠㅠㅠㅠ 대체뭘까

요즘 존경하는 직업 1위는 역시 초등학교 선생님.
Trackback Address :: http://littletree.tistory.com/trackback/77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5/27 00:45
몇달동안 사랑의 교회에 다니면서 받은 걸 적자면 정말 적어도 적어도 모자를 듯 싶어.
정확히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 내게 필요한 것들을 채우신 것이지만-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줄
곧 다녔어도 요즘처럼 '내' 교회, '우리' 공동체라고 느껴본 적이 없는거 있지.

나는 대학4부 드리미(dreamee) :)
장광천 강도사님, 완전 오손도손 우리 GBS, 리더 규도오빠, 재민아빠, 희재엄마, 착하고 좋은 새돌 친구들, 첫 EBS지현언니, 데이비드 식구들, 그리고 나. 누군가 사랑의 교회 대학부는 마약이라고, 중독된다고 했어. 처음 듣고선 에이 비약이 심하네 했는데 정말 그 말이 맞는 것 같기도. 사랑에 중독되는거다. 그렇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 기도하는 공동체를 떠나 나 혼자 섰을 때 내가 잘 해나갈 수 있을까, 조금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야. 마약을 끊은 환자라는 비유는 좀 그렇다. 마치 혼자 걸음마 하는 아이처럼. 주님, 인도해주세요.

                                          참 겨자씨 학교 드디어 수료:D:D
히히 교회에서 하는 단기선교 교육 프로그램인데 처음엔 여행 가려는 마음으로 등록했지만 점점 선교에 대한 많은 걸 배웠어. 필독 과제-인디오의 친구 브루츠코-읽으면서 예수님이랑 구원에 대해 정말 기본적인 진리도 배우게 하셨고. 꼽으면 꼽을수록 자꾸 늘어만 가는 은혜. 글이 길면 읽기 힘들텐데.

재민아빠와 두시간 반 동안 홀리스에 앉아 길고 긴 이야기를 나누었어. 그리고 우리 아빠와도 어제 새벽 4시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더랬어. 재민아빠는 나랑 똑같은 ENFP. 우리아빠는 검사 안해봐서 모르지만 분명 나랑 정반대인 ESTJ가 아닐까. 그만큼 정말 다르다는 걸 왜 이제서야 깨달은 걸까. 역시 살을 부비고 살아도 정작 잘 모르는게 가족인걸까. 아빠와 나를 두고 소설을 쓴다면 sense and sensibility. 서로 너무 달라 이해할 수 없었는데 우린 우리가 다르다는 것 조차 모를 정도로 서로 소통을 끊고 있었어. 처음으로 내가 상처받은 일, 아빠에게 바라는 일들을 다 말할 수 있었어. 아빠도 나도 서로 듣지 않는 척 했지만 내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으니 아, 정말 나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아빠에게서 배워야 겠구나- 감정에 휩싸여도 무엇이 옳은지 먼저 생각해야 하는구나하고 많이 느꼈어. 듣지 않는 척 했던 아빠도 다른 이의 감정을 고려해서 행동해 달라는 내 말이 가슴에 남았기를. 결국  울다 잠들었더니 아침에 얼굴이 말이 아니더라. 나는 우리 가족에 파송된 장기선교사. 우리 팀원들은 위에 열거된 모든 사람들. 현지인들의 낯선 습관이 아무리 내 신경을 건드리고 한숨을 자아낸다 할지라도 철저히 나 자신을 버리고 낮추는 거다. 예수님처럼. 언젠가 그들의 마음이 열리리라. 변화되리라. 라고 재민아빠가 말씀하심. 그저 끄덕끄덕.

그렇지만 어제 그 새벽에 성령님 임재하셨다는 거-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거.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은 일. 가끔 스쳐 지나가는 생각에 미소짓는 일. 짜증내다가도 앗 그랬지, 하면서 나는 사랑받고 있음을 기억하는 일. 두려워 떨 때 내 마음에 붙잡을 한 빛줄기. 흔들리는 내 마음 배를 지탱해주는 튼튼한 닻줄 하나.
Trackback Address :: http://littletree.tistory.com/trackback/76
michinhama | 2008/06/02 11: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윤아열심히살고있는것같아언니가참뿌듯해 : )
littletree | 2008/06/04 14:11 | PERMALINK | EDIT/DEL
음 그렇지도 않아요;_;언니 보고싶어용;-)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5/23 16:14
#1. 아침에 일어나다가 머리맡의 선인장을 쳐서 쏟았다. 침대위로 흙이랑 선인장이 후두둑하고 쏟아졌다.
잠시 상황 파악이 안되서 멍하니 있었다. 그러다 치워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덜 깬 정신으로 널부러진 선인장을 맨손으로 집었다. 그리고 찔렸다. 그제야 잠이 깼다- -; 젝일. 배은망덕한놈. 지난번 벌레나온 허브처럼 네놈도 거실로 추방해 버릴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쪼끄만놈이 딥따아프다.

#2. 오늘의 과외 역시 파란만장했다. 공부는 내다 버렸고 이젠 영어로 말하면서 놀면 좀 늘겠거니 하는 생각에
말을 잘 들으면 짜파게티를 끓여준다고 했다. 우리집에서 내가 제일 잘끓이는데 세 개를 처음으로 한꺼번에 끓였더니 죽됐다- -; 애들이 먹다가 말이 없다. 그러더니 더 먹지도 않고 갔다. 엄마한테 짜파게티 먹고 늦게 간다고 전화도 다 돌리라고 했는데 이런 쪽이 따로 없다. 두시간 내내 짜파게티로 분위기 잡은게 미안할정도다ㅠㅠ
Trackback Address :: http://littletree.tistory.com/trackback/75
템페스트 | 2008/05/24 13: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룹 과외인가보네 =) ㅋㅋㅋㅋㅋㅋ 그럼 돈이 몇배야 ㅋㅋㅋ
littletree | 2008/05/26 00:07 | PERMALINK | EDIT/DEL
음 민사가는 콜밴아저씨한테 혼날정도- 그 학교 나와서 그것밖에 못받냐고ㅋㅋㅋ 그치만 더 받았으면 미안했을거야 워낙 못가르쳐서ㅜ
ㄴㅇㅎ | 2008/05/25 14: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하이 킴지윤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케따 그룹과외ㅠ ㅠㅠ
littletree | 2008/05/26 03:53 | PERMALINK | EDIT/D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위에도말했지만그닥기쁜것만은아니야ㅠㅠ 노력하고 있고 더 해야 할거 같아ㅋㅋㅋㅋ
영희 | 2008/05/26 05: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으아! 손 괜찮아??? 저~번에는 컴온 베이비 그 다음에는 컴홈 베이비. 이번에는 무슨 베이비?
littletree | 2008/05/27 00:10 | PERMALINK | EDIT/DEL
예압ㅋㅋㅋㅋㅋㅋㅋ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5/17 00:49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루종일 Wellesley 08-09 courses catalogue 보다가 지쳐버렸다.

International Health관련 과목이 하나도 없다는 게 확 실감이 나면서 쵸큼 안습. arts history, literature, photography, env. science, sociology, int. relations, history, pol. sci, spanish.. 듣고 싶은 건 정말
넘쳐나는데 정작 내가 가려는 하는 field는 없는게 슬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열심히 비슷한 과목 찾아서 cross exam으로 들으려고 하는데 MIT에도, Brandeis에도 정확히 그 분야가 없는거다ㅠ 흑흑. biology, economics, sociology, anthropology에서 관련 과목들을 잘 찾아 들어야겠다. public health만 해줘도 좋을텐데. 그치만 하나님이 인도하시겠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루스 올슨의 '인디오의 친구 브루츠코'를 읽었다
.

"형, 내 해먹을 예수께 묶었어. 이제 나는 새로운 말을 해."....바비가 소리쳤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 그의 외침은 밀림을 흔들면서 퍼져나갔다. "예수께서 우리의 길을 걸어가셨다! 난 그분을 만났다!"
     그날 이후 우리의 우정은 예수를 향한 사랑으로 더욱 깊어졌다.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에 관해 이야기했고 바비는 궁금한 것이 있을 때마다 물었다. 그러나 예수의 머리카락이 무슨 색인지, 그분의 눈동자가 파란지는 절대 묻지 않았다. 바비는 이미 알고 있었다. 예수는 검은 피부에 검은 눈을 가졌고 요의를 입고 활과 화살로 사냥을 하셨다는 것을.
     그가 만난 예수는 모틸론인이었다.

읽고 나서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감동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붙잡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열 아홉 살의 소년이 아무런 선교단체의 지원 없이 홀로 남미의 인디오들 가운데서 인생을 바친 이야기, 라고 요약하기엔 어딘가 부족하다. 왜냐면 어떻게 이 책을 소개하든지 그 가운데에는 꼭 예수님이 들어가셔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살아계시는 예수님, 사랑하시는 예수님,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신 예수님...그리고 나를 살리신 예수님.

최근 이 책을 읽고나서 처럼 강하게 살아계신 예수님을 느낀 일이 없다. 나는 항상 어딘가에는 주님이 계신다고 믿었다. 그렇지만 내 삶에 살아계시고 주님의 십자가를 믿는다는 고백 하나만으로 나를 새로운 지평선으로 데려다 주시는 주님에 대해 잘 몰랐다. 많은 예배들과, 대학부 프로그램과, 세미나, 수련회, 성경공부, 큐티와 새벽기도. 어릴 적 부터 '예수님' 이전에 '예배'에 더 일찍 익숙해진 탓인지, 이러한 의식들을 행해야만, 그리고 그 규율을 지켜야만 주님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듯 하다. 이들을 잘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 삶에 들어오실 수 없는 줄 알았다. 그러나 모틸론인인 바비의 '나는 내 해먹을 예수께 묶었어'라는 고백을 읽으면서 내 속에 쌓아왔던 울타리가 무너짐을 느꼈다. 아, 예수님은 예배 이전에 살아계시는구나.

한 번도 성경을 읽은 적 없지만 인디오 전설을 얽기섥기 엮어 설명한 예수님 이야기를 믿는 것만으로도 그는 구원받았다. 예수님이 살아계시고, 주님을 내 안에 초청하기만 하면 삶이 바뀌는 이 간단한 진리를 나는 왜 그렇게 어렵게 꼬고 있었는지. 나는 내가 성경을 읽고 예배를 드리고 큐티를 열심히 하고 기도를 깊게 하는 '경지'에 오르면 예수님에 대해 쥐꼬리만큼 지식이 생기는, 수행의 길을 걷는 것이 크리스챤의 생활인 줄 알았다. 그게 아니였다. 예배 이전에 구원이 있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명쾌하고 쉬운 진리였다. 주님은 우리에게 그 지름길을 주시려 십자가에 돌아가셨다. 이제야 주님이 이미 문을 열어두셨음을, 내가 할 일은 거기에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를-그리고 그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도- 깨닫는다. 주님은 우리에게 어려운 미적분 문제를 내신 것이 아니었다. 그냥 1+1=2이 진리임을 믿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바비는 주님을 만나고 노래한다. '예수님이 내 입 속에 계시네. 나는 새로운 말을 하네. 예수님이 내 입 속에 계시네. 그를 내게서 빼앗을 자 없네. 나는 예수님의 말을 하네. 나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네. 나는 예수님의 사람이라네. 그가 내 배를 채우셨으니, 더 이상 배고프지 않네.' 모틸론들은 예수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지만 항상 신에 대해 굶주려 있었다. 나도 내 마음 어딘가에서 항상 주님에 대해 굶주려 있었다. 모틸론인들을, 한국인을 만드신 하나님은 전 세계인 우리 모두에게 삶을 주시길 원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게도 주님이 바비처럼 주님을, 그 십자가와 사랑을 더 알아가는 기회를 주시기를 원한다. 내가 내 열심으로 '수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앉아 있고 주님이 나를 업고 가셨으면 좋겠다. 그것만이 나의 갈 길임을-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주님을 만날 수 없음을 느낀다.

사실 단기선교를 신청하면서도 요즘 내 신앙상태는 꽝인데 과연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었으면 좀 더 자신있게 '복음'을 전할텐데 하는 생각도 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그 단순하고도 아름다운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바램이 생겼다. 성경에 대한 많은 지식보다도 그 어떤 자신감 보다도 주님께서 내게 '예수님' 당신에 대해 말씀해주시기를 원한다. 내 영혼 깊은 곳에 살아계시는 주님을 만나기 원한다. 그래서 그 기쁜 소식을 전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선교사 브루츠코가 기도하는 중에 '나도 모틸론 인의 생활방식을 좋아한다. 내가 그것을 만들었다. 나는 그들에게 내 아들을 '내 방식'대로 전할것이다' 라는 하나님의 응답이 내 마음에 강하게 와닿았다. 이번 방학 때 어느 곳으로 파송을 받든지 '한국인'의 기독교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모틸론인들에게 모틸론인이 되어 다가가신 예수님처럼 나도 현지인이 되어 다가가고 싶다. 살아계신 주님만을 전하고 싶다.

예수님이 내 입 속에 계시네.
나는 새로운 말을 하네.
예수님이 내 입 속에 계시네.
그를 내게서 빼앗을 자 없네.

나는 예수님의 말을 하네.
나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네.
나는 예수님의 사람이라네.
그가 내 배를 채우셨으니, 더 이상 배고프지 않네.
-바비의 노래 중에서
Trackback Address :: http://littletree.tistory.com/trackback/74
serene | 2008/05/19 05: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실 학부레벨에서 public health에 관한 수업은 잘 없는 것 같아. liberal arts의 특징 중 하나가 네가 전공을 만들 수 있다는 걸로 알고있는데! 크크 아무튼. 언니 한국이야 :)
littletree | 2008/05/20 00:19 | PERMALINK | EDIT/DEL
만들어서 잘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는데- 가서 설명 잘 듣고 도전해볼까요?ㅋㅋ
영희 | 2008/05/20 00: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난 아직 그런것들 아직 못받았어:( 나도 빨리 수업들 보고 싶은데!! 난 public health때문에 존홉을 정했지만, 사실 전공때문에 대학을 정해서 여러가지 기회를 잃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어. Interdisciplinary major을 만들어서 공부하면 재밌겠다~
littletree | 2008/05/23 16:18 | PERMALINK | EDIT/DEL
ㅋㅋpremed requirement미리봤다가 8월 이전엔 다시 안보기로 했어>< for the sake of my mental health

wherever we go, we will both be well off.
i just know:D:D

컴홈베이비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5/14 00:31
우울모드 이제 그만.
다 나을때까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건드리고도 싶지 않아. 그래서 반창고 붙여놓았음.
그 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는 오직 그분 만이 아실테다.  

혹시 걱정했다면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요:-)
i'm fine.
Trackback Address :: http://littletree.tistory.com/trackback/73
영희 | 2008/05/14 18: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쮼~~~~~~~ 그래그래 확 털고 일어나버려!! 난 이제 AP시험 끝나구 6월 13일에 졸업할 일만 남았어. 19일에 한국으로 가니까 그 때 만나자>w< 만나고 싶은 애들은 많은데 연락할 길이 없어ㅠㅠ
littletree | 2008/05/20 00:20 | PERMALINK | EDIT/DEL
컴온 베히비ㅋㅋ 싸이를 하면 전세계가 내손안에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5/02 23:41
하나님.

이제 됐습니다.

난 손 떼겠습니다.

이제 난 이게 아픔인지 슬픔인지 희열인지 웃음인지 더이상 분간도 가질 않습니다.

됐습니다. 주님.

절대 놓지 않으시는 주님이시니

놓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시옵소서

주님 나는 더이상 상처입을 여력도 상처줄 여력은 더더구나 더 없습니다.

내 억울함은 주님께 맡기겠습니다.

주님 살아계시다면

이걸 그냥 두고만 보신다면

그러면 주님 정말 나쁜 하나님입니다.

정말 죽고만 싶은 내 심정 그냥 보고도 가만 있으실 거라면

하나님 정말 나는 주님과도 저와도 할 말이 없습니다. 더이상 없습니다.

내 평생 울면서 웃어보긴 처음입니다. 이게 미치는 거구나 싶습니다.

아, 주님.
Trackback Address :: http://littletree.tistory.com/trackback/72
영희 | 2008/05/03 05: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윤아, 무슨 일이야? 같이 있어주고 싶다. 힘내. 주님께서 도와주실거야. 응?
fxsans | 2008/05/06 22: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is something wrong?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5/01 00:19
무척 인상깊었던 3부작 다큐멘터리다.
어느 나이든지 삶의 굴곡과 저마다 다른 아픔이 있구나, 하고 마음이 저몄다. 나레이터 하나 없이 흑백 사진으로만 연결한 장면 장면, 조 히사이시의 음악이 무척 적절했다고 느낀다. 이렇다 저렇다 아무 설명도 주지 않고 인터뷰를 짜맞춘 것만으로 보는 이에게 무언의 화두를 던진다. 당신의 인생은 어때요...?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요?
당신이 저 나이였을때는? 그리고 당신이 앞으로 살아갈 그 나날들은 행복할까요?

내가 느낀것?

난 아직 참 어리구나. 인생의 쓴 맛 덜 보았구나. 아프게 사는 사람 참 많구나. 내가 나중에 커서 저들의 한 부분이라도 채워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된다면 좋겠다. 저 아픔 내가 껴안아 주고 싶은데, 나는 같은 상처가 없네......내가 정말 저들을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저들이 내게서 얻을 것이 있을까.

꼭 빈민국이 아니어도 굶어 죽거나 병에 걸려 죽지 않아도 우리 사회에는 참 숨막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배웠다. 입시제도에 갇혀 10여년 그리고 그 이후 어쩌면 평생을 학력에 따른 억눌림에 스스로 지쳐 살아가는 사람들.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항상 막막함에 쫓기는 대학생. 너는 커서 무엇이 될래 하고 묻는 사람이 제일 싫은 거리의 아이. 할아버지를 먼저 떠나보내고 자식에게 짐이 될까봐, 그리고 홀로 벌어 먹고 살 수단이 없어 막막히 죽을날만 기다리며 살아가는 할머니.  

내가 인생에서 느낀 절망감은, 막막함은 정말 손톱만큼도 비교되지 않을만큼 힘든 짐들인데도 저마다 잘 떠안고 걸어가는 모습이 얼마나 찡한지. 먹고 싶으면 먹을 수 있었고,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할 수 있었고, 사랑받았고, 사랑을 줄 대상이 있었고. 짧은 내 삶도 순간순간 어렵고 아픈 순간들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내게 주어진 자유가 얼마나 큰지,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르겠다.  
Trackback Address :: http://littletree.tistory.com/trackback/71
| 2008/05/01 05: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prev"" #1 next